• 2024. 11. 13.

    by. 엠버린스토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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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일해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생후 2개월 미만의 영아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기 전이여서 너무나도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유행하는 시기인 만큼 질병관리청에서도 백일해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어서, 백일해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백일해



    백일해 예방접종은 물론 아이의 예방접종 시기를 확인하고, 접종내역 조회 및 접종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예방접종도우미>를 잘 활용하시면 예방접종을 놓치지않고 건강을 챙기실수 있습니다. 

     

    예방접종도우미 바로가기

     

     

    '백일해'란?

    백일해는 그램 음성 박테리아인 백일해 균에 의하여 발생하는 전염성이 높습니다.
    기침이 지속적으로 하게 되며, 높고 날카로운 깊은 들숨의 기침발작(백일해)을 하게 됩니다.

     

    백일해 증상


    백일해는 초기 감기와 유사하게 나타나는 데, 시간이 지나면서 특징적인 기침이 나타나게 됩니다.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하여 콧물, 미열, 가벼운 기침을 하는 것이 지속됩니다.
    약 1주 정도 지나게 되면 백일해의 특징적인 발작성 기침으로 하게 됩니다. 특유의 '흡' 하는 소리가 동반됩니다.
    기침 발작 중에 숨이 막히거나 구토로 이어질 수 있어서 특히 어린아이에게 치명적입니다.
    회복기에 들어서면 기침 발작이 점차 줄어들지만, 완치하기까지 몇 주 또는 오래는 몇 달 동안 계속하여 지속될 수 있습니다.

     

    백일해 증상과 예방접종


    백일해 예방접종의 중요성

     

    백일해는 유아기 질병이었으나 현재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1세 미만의 영아에게 치명적이며, 면역력이 약하거나 노인들에게도 발병될 수 있습니다. 영아는 기침 발작 증상 시 호흡 곤란을 겪을 수 있고, 면역력이 약하므로 폐렴이나 뇌병증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는 기침을 통하여 공기 중에 전파되며, 보통 감염된 지 3주 후에는 전염성이 없어집니다. 쉽게 전염되므로 많은 사람들이 예방접종을 받을수록 전파위험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시기

     

    백일해 예방접종은 기본적으로 DTaP 백신으로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을 접종받습니다.

    기초접종 :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총 3번의 기초접종
    첫 추가접종 : 생후 15~18개월 사이에 4차 접종
    최종 추가접종: 만 4~6세 사이에 5차 접종

     

    백일해 예방접종



    최근 질병관리청은 백일해 예방을 위해 11~12세에 6차 접종을 추가 권장하고 있습니다. 영유아는 물론 청소년 나이대에도 백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 면역 강화를 위한 추가 접종을 권고합니다. 그밖에 감염 위험이 높은 일부 사람들에게도 백일해 예방접종을 권하고 있는데 특히, 임신부의 경우 태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력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후기인 27~36주 사이에 백신을 맞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생후 12개월 미만의 영아나 임산부와 접촉하게 되는 장소(신생화 중환자실, 어린이집, 병동 등)나 업무와 연관되는
    사람(산후도우미, 베이비사진작가 등), 영유아부모, 면역저하자, 만성폐질환자 등의 경우 백일해 예방접종을 권고합니다.


    백일해는 예방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감염될 경우 특히 영유아와 청소년에게 치명적이어서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 예방접종을 통해 본인과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백일해 확산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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